<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앙드레 코스톨라니
증권거래소- 시장의 신경 체계
경제의 온도계?
한 남자가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을 한다. 보통 개들이 그렇드싱 그의 반려견은 주인의 앞으로 달려 나갔다가 주인에게로 되돌아간다. 그런 뒤 다시 앞으로 달려간 후 자신이 주인에게서 멀어졌음을 알아채고는 주인에게로 또 돌아온다. 산책 내내 그런 행동이 계속 반복되다가 마지막에 둘은 같은 목표 지점에 함께 도착하다. 하지만 주인이 천천히 1킬로미터를 걷는 동안 주변을 달리며 돌아다닌 개는 4킬로미터를 산책했다. 여기서 주인은 경제이고 개는 증권시장이다.
요컨대,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경제와 주식시장은 같은 방향으로 발전하지만, 그 과정에서 때때로 정반대인 방향으로 나아가기도 한다.
-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111페이지
최근 적립식 자산포트폴리오 전략을 시작한 시점에서 '그래 이거다'라는 깨달음을 준 내용이다. 결국, GDP가 성장하는 과정이라면 오르락 내리락하는 주식에 요동치지말고, 비싸면 비싼대로 싸면 싼대로 장기적으로 매수하면 되는 거다. 단기간에 벌고 장기적으로 폭망하는 일반적인 투기꾼들 대비 장기적 적립식 투자자가 결국은 더 큰 수익률를 낸다는 말에 확신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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