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 투약일지(Week 2)_2025.04.14

위고비 두번째 투약 0.25mg

4월 7일 오후6시경 첫 투약을 하고 오심, 두통, 어지러움 등의 경미한 부작용은 하루정도 유지되었고 이후에는 아무런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3일정도 식욕이 급격하게 떨어져서 먹고자하는 생각이 없었으나, 목요일부터 스물스물 입맛이 돌기 시작하더군요 ㅋ

체중대비 너무 적은 양을 스타트한 것일까? 이런 저런 고민을 하며 0.25mg을 주2회 투약하고 일찍 병원에 재방문해서 0.5mg으로 처방을 다시 받을까라는 고민도 해 봅니다. 

 

하지만, 원칙대로 가보겠다는 결심을 하고, 2025.04.14(월) 두번째 투약을 합니다. 

첫번째 투약대비 아무런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고, 인터넷에서 '변비'를 호소하는 사례가 많아 식이섬유소를 구매해서 복용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변비관련 부작용도 경험하지는 못했습니다. 

 

입맛이 돌아온 목요일 저녁, 지인과의 약속에서 자극적으로 맛있는 낙지볶음을 미친듯이 먹고, 주말에는 가족모임으로 폭식...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1kg이 감량하여 선방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위고비 투약일지(Week 1)_2025.04.07

위고비 투약일지(Week 1)_2025.04.07